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조권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엑소 수호와 협업한 가운데 먼저 콜라보레이션했던 수지와 백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권은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OSEN과 인터뷰에서 "수지와 백현이 '드림'으로 큰 사랑을 받아 부럽다. 백현은 귀엽고 수지는 예뻐서 보기 좋다. 음원 순위 결과가 좋아서 축하한다"고 말했다.
조권은 이번 자신의 솔로곡 '횡단보도'로 수호와 합을 맞췄다. 수호는 조권의 새 솔로곡 '횡단보도' 뮤직비디오에서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로 곡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 살이 된 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경험담을 '횡단보도'에 빗대어 담았다. 현실적인 가사와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곡이다. 조권의 경험담이 담겨 그의 목소리가 더욱 진솔하게 들린다.
이번 음반에는 '횡단보도'를 비롯해 따뜻한 피아노 선율, 제목 그대로 나즈막한 위로를 건네는 '괜찮아요' 와 조권의 달콤한 목소리와 멜로디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러브송 '플루터' 등 3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한 조권은 3년 8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