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아해줘'(박현진 감독)가 이미연과 유아인, 최지우와 김주혁, 이솜과 강하늘의 키스 스틸 컷을 공개했다.
‘연애세포 심폐소생 영화’라 불리며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좋아해줘'가 세 커플의 로맨틱 키스신 스틸을 공개했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역대급 사랑꾼들의 키스신 스틸은 세 커플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군다.
먼저 이미연과 유아인, '이유커플'의 키스신은 노진우(유아인 분)가 자신을 마냥 어린애로만 취급하는 조경아(이미연 분)에게 “이래도 귀여우실까?”라며 박력 있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연하남 유아인의 박력과 남자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키스신이다.
최지우와 김주혁, ‘쥬주커플’의 키스신은 한 집에 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점점 끌리는 함주란(최지우 분)과 정성찬(김주혁 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강하늘과 이솜, ‘늘솜커플’은 모태솔로 이수호(강하늘 분)가 자신의 마음을 피아노 연주로 고백을 하자 연애고수 장나연(이솜 분)이 먼저 다가가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풋풋하고 순수한 ‘늘솜커플’의 수줍은 마음이 담긴 이들의 첫 키스가 관객들의 심장도 설레게 만든다. 세 커플의 로맨틱 키스신 스틸은 영화 속 이들이 펼칠 역대급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좋아해줘'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