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현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김주현 연출 이형민)에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16일 권현상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권현상이 드라마 ‘욱씨남정기’의 박현우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현상이 맡은 박현우는 러블리코스메틱 마케팅 본부 대리이자 지방출신 자취 10년차의 유쾌한 싱글남이다.
권현상은 앞서 영화 ‘타투’, ‘돈 크라이 마미’, 드라마 ‘블러드’,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등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권현상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박대리의 재기 발랄한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현상은 최근 MBC ‘위대한 유산’에서 무뚝뚝하지만 애틋한 효심을 가진 아들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방송가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높아진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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