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최근에 없던 걸그룹 3주연속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2.16 09: 24

최근 '대박' 행진중인 청순돌 여자친구가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그녀들의 청순파워가 빅히트를 쳐 진정한 대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2월 2주차(2월 8일 ~ 2월 14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위에 랭크된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은 약 6개월 전에 나온 곡으로 역 주행으로 다시 차트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차트 내에서 랭크 업 되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들이 있다.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가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앨범 발표 이후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음원강자답게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4위로는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랭크되었다. 이 곡은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의 슈가송으로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명품보컬다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6위에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가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비해 2단계 랭크 업 하면서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기존 곡들이 랭크 업과 역 주행을 하며 선전 하고 있는 가운데 신곡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이 8위에 랭크됐다. 그녀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AOA의 유닛그룹 AOA크림의 ‘질투 나요 BABY’가 14위에 올랐다. 유나, 혜정, 찬미 세명의 유닛그룹으로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걸그룹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건 최근에 없던 일이다.”라고 밝혔다. / nyc@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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