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베네치오 델토로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 에피소드8'에 합류한다.
디즈니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베네치오 델 토로 외에도 로라 던과 신인 켈리 마리에 트란도 함께 캐스팅됐다.
푸에르토리코생인 베네치오 델 토로는 영화 '트래픽'으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체'에서 체 게바라 역할을 맡아 프랑스의 칸 영화제와 스페인의 고야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영화 '시카리오'로 관객들으 만났다.
앞서 그는 "'스타워즈8'의 촬영이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며 자신이 악당 류의 역할로 출연한다고 공개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북미 기준 2017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8'은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루피타 니용,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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