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5관왕을 달리고 있는 켄드릭 라마가 '그래미 어워드'를 자축했다.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고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 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켄드릭 라마는 '더 블래커 더 베리'로 축하공연 포문을 열었다.
죄수 콘셉트로 무대에 선 그는 폭풍 랩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올라잇'으로 후끈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켄드릭 라마는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핫' 스타임을 입증했다. 초반부터 '베스트 랩송'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하며 다관왕 가수로 거듭났다.
전미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시작돼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오전 10시 엠넷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