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의 김성주가 프로그램이 승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16일 오전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이창우PD,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사람이다. ‘냉부해’ 멤버도 있고 강호동도 왔고 이 프로그램은 승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가대항전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대결이다. 섭외할 때 흔쾌히 셰프들이 응해주셔서 다행이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 치명적일 수 있는 대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해주신 셰프들에게 감사하다. 이연복 셰프께서 첫날 녹화 이후에 밤잠을 설쳐서 그 다음 날 40년 만에 두통이 왔다고 했다. ‘냉부해’는 15분 안에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 누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데 ‘쿡가대표’는 누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불리한 조건에서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