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의 강호동이 MC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16일 오전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이창우PD,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참석했다.
강호동은 “낯선 주방에 들어가서 15분 동안 요리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서 ‘마법사’ 같기도 하다. 그걸 전달하면서 김성주, 안정환과 함께 케미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할 거다. 내가 유연하다. 안정환이 체육인 후배이기도 하고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종목을 해서 그런지 어시스트 할 때나 단독 질주를 해서 골까지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맡은 역할을 잘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이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