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측이 황정음의 결혼식에 대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비공개 결혼식이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순재가 주례를 하고 김준수가 축가를 부르는 것이 맞다"면서도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황정음은 지난해,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혼 소식 발표 당시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라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은 오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