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 6위 김태윤,'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2.16 13: 21

16일 오전 러시아 콜롬나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매스스타트, 500m 정상을 차지한 이승훈과 이상화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태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여자 500m 2차 레이스서 37초42를 기록하며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85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 2013년 이후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14일(한국시간) 남자 매스스타트서 7분18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 디펜딩 챔피언인 아리얀 스트뢰팅아(네덜란드, 7분18초32)를 0.06초 차로 제치고 우승하며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서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여자부 매스스타트서는 김보름(강원도청)이 은메달을 추가했고 남자부 신예 김태윤(한국체대)은 500m 6위, 1000m 9위로 가능성을 보였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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