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김명민VS유아인, 목숨 건 대결 시작..김명민 1승[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2.16 23: 03

'육룡' 김명민과 유아인의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함정에 빠지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과 이방원은 본격 대결에 돌입했다. 정도전은 이방원이 자신에게 끝까지 저항할 것임을 알아차리고는 "빨리 끝내주겠다. 그래야 서로에게 좋을테니"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방원 역시 "다행이다. 포은(김의성 분)처럼 죽을 때까지 나를 설득한다고 하실까봐 걱정했다"라고 역시 선전포고를 하며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그렇게 정도전은 방원을 엮어 낼 함정을 팠다. 그는 모필가를 사용해 초영(윤손하 분)이 이방원을 만나게 만들었고 그 자리에 나타나 방원의 숨통을 조였다.
뿐만 아니라 이성계(천호진 분)까지 그 자리에 나타나 "이 놈을 당장 추포하라"며 방원의 체포령을 내려,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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