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동갑인 강수지에게 누나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를 향해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수지와 인사를 나눴고 강수지는 김광규의 나이를 듣더니 "왜 누나라고 부르냐.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래도 누나라고 부르겠다"며 강수지를 충격에 빠뜨려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김광규는 "예전에 TV에서 보던 분한테 어떻게 반말을 하냐"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