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량현량하가 박진영에게 캐스팅 된 사연을 소개했다.
량현량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노래 제목은 ‘학교를 안 갔어’였지만 저희는 학교를 매일 갔다. 진영이 형의 철칙이 조퇴를 하더라도 출석을 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된 비결에 대해 “부산에서 살았고 저희가 춤을 췄었는데, 당시 진영이 형이 전역하고 뉴스를 보다 저희를 발견하고 캐스팅을 했다”며 “딱 보름만 준비하고 나왔다. 그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