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황석정의 ‘그녀는 예뻤다’ 패션으로 변신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스타그램’ 9화는 장도연의 변신이 담긴다. 장도연은 최근 ‘모스트스럽게~’라는 유행어를 따라하며 MBC ‘그녀는 예뻤다’의 모스트 편집장(황석정)을 완벽하게 패러디 했다.
패션 문외한이었던 ‘패션미생’ 장도연은 지난 2개월 동안 '스타그램' MC를 맡으며 다양한 패션을 습득했다. 특히 화려한 초록색 재킷으로 과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스타일베테랑’ 코너는 하나의 주제로 MC 장도연과 황소희가 각자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 스튜디오에서 런웨이를 가지며 대결을 펼치는 코너다. 장도연과 황소희의 코믹 콤비와 톡톡 튀는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 측은 “패션미생으로 불리는 장도연씨가 ‘스타그램’ MC를 맡은 후로 스타일링 솜씨가 많이 좋아졌다. 장도연씨가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링과 ‘그녀는 예뻤다’ 패러디가 공개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톱 셀럽들의 패션 뷰티 행사장을 공개하는 ‘YK 아이콘’, 숨은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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