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과 서영은이 색다른 입맞춤을 완성한다.
정준영이 솔로음반을 통해 서은영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음반에는 '공감'과 'Amy' 총 2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 '공감'은 록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는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그림을 연출해 로커와 보컬리스트와 만남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가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마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이별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오랜 연인과의 헤어짐을 겪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Amy'는 정준영이 학창시절 친구가 기타로 쳐준 인상 깊은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으며, 정준영이 평소 좋아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에이미를 떠올리며 작사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정준영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한층 더 깊어진 정준영표 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는 24일 발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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