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의 청춘의 자화상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바비는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청계천과 낙원상가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바비는 최근 패션계의 화두로 떠오른 유스 컬처(Youth Culture)를 대변하듯 특유의 자유롭고 라이브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인터뷰 질문에 대해 마치 랩 가사를 적듯 직접 손글씨로 쓴 바비의 답변이 눈길을 끈다. 바비는 자신의 가사에서 가장 자주 쓰는 단어로 이번 화보의 주제와도 같은 '젊음'을 꼽았으며, '2016년의 가장 큰 소망'과 '내 인생의 좌우명'을 묻는 서로 다른 질문에는 "좋은 래퍼, 좋은 아들 그리고 좋은 내 자신이 되는 것"이라는 동일한 답변을 보내오기도 했다.
존경하는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 "밥 말리와 같은 영혼으로, 켄드릭 라마처럼 랩하고, 마이클 잭슨처럼 퍼포먼스를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더블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