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과 이수근, 가수 은지원이 나영석 PD와 또 다시 힘을 합친다. 지난 해 모바일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서유기’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오는 18일 CJ E&M이 제작하고 나영석 PD가 진두지휘하는 ‘신서유기’의 새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도 중국 여행이고, TV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세 사람은 KBS 2TV ‘1박 2일’ 원조 멤버. 지난 해 이승기와 함께 4명이서 중국 서안 여행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승기는 현재 군복무 중. 이승기가 빠지면서 ‘1박2일’ 멤버는 3명만 함께 하게 됐다. 나영석 PD의 여행 예능이 언제나 큰 관심을 받고, 심지어 ‘1박 2일’ 원조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이들의 새로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