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이 사랑에 푹 빠진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측이 17일 성준의 꿀 떨어지는 멜로 눈빛을 포착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준은 파스텔 톤 코트를 입고 풍선과 솜사탕이 가득 놓인 가판대 앞에 서있다. 부드러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살짝 짓는 달콤한 미소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극 중 사랑이 없다고 믿으며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못해본 ‘사랑무감증’ 성준이 그 어느 때 보다 부드러운 미소와 멜로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수현(성준 분)은 고혜림(한예슬 분)을 끌어안으며 “사랑해요”라는 고백으로 진심을 전했다.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았던 수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혜림에게 마음을 열며 ‘진짜 사랑’을 시작한 것. 성준은 사랑 무감증이었던 수현이 혜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기까지의 혼란과 설렘 가득한 과정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담아 내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은 한예슬에게 선물할 솜사탕을 사는 성준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마치 첫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년 같은 수현의 모습을 눈빛과 미소만으로 고스란히 표현해 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눈빛에 쓰러진다” “우리 시크한 성준이 달라졌어요!” “성준 표정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남자네, 한예슬 부럽다” “한예슬 성준 로맨스 호흡 ! 기대되네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예슬과 성준이 달콤 살벌했던 밀당을 끝내고 본격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심리 로맨틱 코미디‘마담 앙트완’9회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