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국제패’가 재정비를 위해 시즌1을 종료했다.
17일 MBN 관계자는 OSEN에 “‘전국제패’가 지난 16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시즌2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국 제일 패밀리의 약자인 ‘전국제패’는 전국 팔도 출신 연예인들이 모여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눠보는 신개념 ‘애향심’ 자극 버라이어티 쇼로 지난해 12월 13일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 시청률이 2.11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탄하게 시작해 지난 2월 9일 2.683%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국제패’는 재정비를 위해 휴지기를 갖기로 했고 시즌제로 콘셉트를 변경해 시즌2를 준비하기로 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