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MC그리에 대해 "올해 정식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김구라와 MC그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MC그리에 대해 "구라 형의 아들이었고 한번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봐달라는 구라 형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보기는 봤었다"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하지만 구라 형은 동현이가 우리 회사 식구가 된지 1년이 됐는데도 여태 단 한 번도 나에게 외압 또는 동현이의 비전에 대해서 일체 강요하지 않았다"며 "나를 믿어주는 구라 형에게 오히려 감사했고 처음 계약을 할 때 내가 알아서 내 식구로서 내가 움직이게 하겠다"라고 당시 김구라에게 진심을 전했다.
또 라이머는 "동현이가 자신의 욕심과 열정,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에 정말 큰 가능성과 재능을 봤었다. 올해 동현이를 정식으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고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 내가 어떤 말을 했던 것인지 대중들도 알지 않을까 싶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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