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을 비롯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배구 특집을 위해 전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을 비롯해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조타, 학진, 이재윤, 조동혁, 강남으로 구성된 이번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전국 각지의 배구 동호회 및 학생 배구단과 대결을 위해 투어에 나선다. 오는 3월 8일 첫 방송 이후 3월 셋째주부터 시작할 예정.
특히 이번 투어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특별히 래핑된 전용 버스로 이뤄진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신바람 배구단'으로 명명된 이번 배구팀은 오늘(17일) 첫 녹화에 임해, 선수 출신의 오타니 료헤이와 학진을 주축으로 에이스 조타와 조동혁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강호동 역시 운동 선수 출신다운 순발력으로 수비에 두각을 드러내 감독을 맡은 김세진마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이번 배구 특집 역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유도 특집만큼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특집은 3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매드타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