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비정상회담’ 영화의 감독으로 나서 직접 연출했다.
17일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OSEN에 “지난 16일 유세윤, 멤버들과 함게 ‘비정상회담’ 영화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한 녹화에서 ‘주류와 비주류, B급 문화’에 대해 토론을 했다”며 “‘비정상회담’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해 멤버들로부터 직접 시나리오를 받아 투표를 했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멤버의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었다”고 전했다.
또한 “유세윤이 선뜻 감독을 하겠다고 해서 1등을 한 시나리오로 연출했다. 유세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어제 촬영일에 유세윤이 일도 미루고 아침부터 밤까지 열정적으로 해줬는데 정말 고맙다”고 했다.
지난 16일 기욤, 니콜라이, 프셰므스와브, 안드레아스, 새미 등이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비정상회담’ 영화 촬영을 소화했다. 해당 영상은 오는 22일 방송에서 G11 토론이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