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이 드디어 귀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더블에스301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은 신곡 '바빠서 미안해'로 컴백 스페셜 포문을 열었다. 세 남자는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다.
이어진 타이틀곡 '페인'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녹슬지 않은 '칼군무'에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더해 물오른 남성미를 뿜어냈다.
특히 더블에서501의 메가히트곡인 '유 아 맨' 못지않은 중독성이 일품이었다. "아임 쏘 페인" 후렴 가사가 반복돼 "아임 유어 맨"의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리온파이브, 플래쉬, 조정민, 브로맨스, 임팩트, Nop.k, 전설, 스텔라, 크로스진, 유승우, 브레이브걸스, 여자친구, AOA크림, 포미닛, SS301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챔피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