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올해의 가수상 4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받았다.
이날 대성은 "10년 동안 음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감사하다"라면서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 지드래곤은 "매달을 대표해서 상을 받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실 우리의 컴백은 3년만이기도 했고, 매달 신곡을 발표하다 보니까 우리에게도 큰 숙제, 도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그룹 빅뱅, 슈퍼주니어, 태연, 엑소, 지코, 방탄소년단, 아이콘, 빅스,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