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에콰도르 대사가 김새롬을 "소맥 선생님"이라고 칭했다.
에콰도르 대사는 17일 오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맥'을 아느냐"는 말에 대해 "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30%의 소주와 70%의 맥주를 넣는 거다"라고 설며하며 김새롬에게 "소맥 선생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글로벌 밥상 외교단이 주한 대사관저를 방문해 요리로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나라만의 독특한 음식뿐만 아니라 대사관저를 둘러보며 베일에 싸여 있던 대사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는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 셰프 황요한, 오세득이 출연한다. 수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