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김영철은 17일 오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유재석을 잇는 개그맨 순위 2위다. 밥상 외교단에서 이름을 들어도 핫한 인물이 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그는 에콰도르 대사에게는 "서경석 보다 늙어보인다"는 독설을 들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글로벌 밥상 외교단이 주한 대사관저를 방문해 요리로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나라만의 독특한 음식뿐만 아니라 대사관저를 둘러보며 베일에 싸여 있던 대사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는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 셰프 황요한, 오세득이 출연한다. 수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