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규가 사망해 로스타임이 시작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부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이하 '로스타임') 2회에서는 취춘생 선호(임지규 분)가 사망해 로스타임(죽은 다음에 주어지는 시간)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호는 면접에서 떨어져 취직에 실패했다. 아르바이트하러 가던 중 선호는 넘어져 뇌출혈로 인해 사망했다.
그 순간부터 로스타임 단 10시간이 시작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호는 "이거 몰래 카메라냐"며 믿지 못했다.
한편 '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로스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