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와 보이그룹 아이콘이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무대에 함께 설 수 있게 해주서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 좋은 곡 주신 이기, 용배 선생님 감사하고 팬들과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감기조심하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이콘은 "이렇게 큰 상을 줘서 감사드린다.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자랑스럽고 최고인 사람이 되고 싶다. 미친듯이 노력해서 꼭 최고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아이콘은 음원 부문 9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그룹 빅뱅, 슈퍼주니어, 태연, 엑소, 지코, 방탄소년단, 아이콘, 빅스,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