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MC진과 셰프들이 홍콩 셰프에게 발끈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쿡가대표-셰프원정대'에서 강호동, 안정환, 김성주, 헨리와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는 홍콩 국제상업센터에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곳의 토니 램 셰프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온몸으로 섭섭함을 표출했다. 셰프들 역시 마찬가지.
토니 램 셰프는 "한국 드라마는 좋아한다"는 말로 수습하려 했다. 그러자 MC들과 셰프들은 "우리가 드라마 찍으러 온 건 아니지 않냐"며 더욱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과 함께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헨리가 해외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펼치는 요리 대결을 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쿡가대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