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환의 '여신 미모' 승무원 아내를 공개했다.
김환은 평소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승무원인 아내의 장기 출장 스케줄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가 “아내의 장기 출장이 언제냐?”라고 묻자 그는 "10박 11일로 내일모레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환은 ”아내의 장기 출장 이야기가 방송에 나가니까 많은 분들이 언제 한번 보자고 연락이 오는데 이미 꽉 차있다“며 ”지금 전화하면 늦었다. 그전에 했어야 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백년손님’ 제작진은 김환을 위한 ‘깜짝 선물’로 아내의 실제 크기 전신사진을 선보였다. 출연자들은 “아내가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반면 성대현은 “아내가 비행 가는 날 SBS 입구에 300개 정도 깔아 놓자“라며 김환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8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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