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MBC ‘데티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1위를 하면 홍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고 알렸다.
신곡 '센치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너는 1위 공약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에서 민낯으로, 매니저들 없이 게릴라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위너 멤버들을 발언에 지켜보고 있던 위너 매니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상형이 무엇이냐는 팬들의 질문에 강승윤은 "현명한 여자", 송민호는 "예쁘고 유머있는 여자", 이승훈은 웃을 때 주위가 환해지는 여자를 꼽았다.
진우는 "자신처럼 눈 크고 얼굴형은 달걀형으로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키가 165cm인 여자"로 뽑았다. 한편, 남태현은 다소 특이한 "새끼 발톱이 있는 여자"를 뽑았지만, 멤버들의 이어지는 질문공세에 "손과 발이 예쁜 여자"로 정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다재다능한 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남태현은 도전해보고 싶은 일로 라디오 DJ를 선택. 승훈은 '보니하니'에 출연해서, 어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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