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멤버 렌이 장발로 파격 변신했다.
1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뉴이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 'Q 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멤버 렌은 "평소에도 긴머리를 좋아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데뷔 초에도 단발머리였는데 이번에는 좀 더 길게 장발로 변신했다. 제가 의견을 냈고 회사 스태프들의 허락을 받았다. 너무 여자 같지 않고 남자 같은데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뉴이스트는 이번 콘셉트를 만화 '여왕의 기사'에서 따왔다.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고 싶은 남자로 변신해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카툰돌'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는 슬픔을 잊게 하는 주문 '마하켄타 프펠도문'을 외우며 아픔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 외에 '나의 천구', '사실말야', '티격태격', 'ONEKIS2'가 앨범에 수록돼 있다.
17일 음원을 발표한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에 생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