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트맨을 연기하는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이 이전 배트맨들에게 조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주연을 맡은 벤 에플렉은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와 크리스탄 베일의 뒤를 이어 배트맨을 연기한다. 벤 에플렉은 시작 전 조지 클루니와 크리스찬 베일에게서 조언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그는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찬 베일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게 그냥 슈트의 지퍼를 채우라고 했다. 가치있고 현실적인 조언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가 조언한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조지 클루니가 건넨 조언은 공개되는 영화를 통해서 추측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벤 애플렉은 역대 배트맨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선보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갤 가돗 등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충돌하게 되었는지,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DC의 히어로들이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달 24일 2D와 3D, IMAX 3D,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의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