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과 음악방송 10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과 11일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출연하는 음악방송 마다 1위를 차지하며 10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25일에 컴백한 여자친구는 1주일 만인 지난 2일부터 음악 방송 1위 트로피 접수 시동을 걸었다.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것. 이후 여자친구는 출연하는 음악 방송마다 1위에 올랐다. 2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엠카’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하며 10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뉴이스트, 더블에스301, 레인보우, 브레이브 걸스, 브로맨스, 손승연, 써스포, AOA 크림, 여자친구, WINNER, 유승우, 임팩트, 조권, 조정민, 크로스진, 포미닛, 칼리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