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으뜸,'목 타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2.18 20: 14

1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2세트 우리카드 신으뜸, 박상하가 작전타임에 귀 기울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현재 5위로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최근 고춧가루 부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5라운드에서도 분전했다.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등 상위권 팀들과도 대등하게 싸웠다.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우리카드, OK저축은행을 연파하며 2연승.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경기에선 신영철 감독의 퇴장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하위 우리카드는 간신히 연패를 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9연패 후 승리, 4연패 후 승리가 반복됐다. 그리고 지난 14일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3연패에서 탈출. 다시 한 번 연승의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다시 한국전력을 만난다. 한국전력은 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리카드에 4승 1패로 앞선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