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이 15년 간 봉사를 하며 자신이 저지른 죄의 죗값을 치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는 15년 후 매월(김민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삼(장혁 분)을 살린 뒤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후 선돌(정태우 분)은 노량진 땅을 가진 주인을 찾아다녔고 그는 매월이었다.
매월은 도성이 아닌 곳에서 봉사를 하며 지냈고 그를 보던 선돌은 "이만하면 죗값을 치뤘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후속으로 송혜교-송중기 주연 '태양의 후예'가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객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