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배우 엄현경에게 10년전에 '긴장소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10년전에 엄현경이 'X맨'에 출연했을 때 '긴장소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아직까지 긴장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투3'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