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호두를 주먹으로 깨다 굴욕을 맛봤다.
18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동현과 아이들이 보름을 맞아 부럼을 깨는 모습이 담겼다. 동현은 자신이 세계 7위 파이터라며 주먹으로 호두를 깼다.
처음 호두는 계획대로 잘 깨졌고, 동현은 아이들에게 자랑했다. 하지만 두번째 호두는 깨지지 않았다. 동현은 손을 부여잡으며 피가 난다고 엄살을 떨었다. 이후 그는 "사람은 인간을 이기지 못한다"고 결론지었다.
'위대한 유산'은 도시와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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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