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이승기 후임으로 모바일 예능 tvN go ‘신서유기’ 시즌2에 전격 합류했다.
19일 안재현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안재현이 ‘신서유기2’에 합류, 지난 18일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신서유기2’ 팀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제작진은 혹시라도 보안에 구멍이 뚫릴까봐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고 제작진과 출연진만 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군 복무 중인 이승기와 함께 ‘1박2일’, 그리고 지난 해 ‘신서유기’에 출연했다. 이승기가 군 복무를 하고 있어 후임이 누가 될지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제작진은 철저히 보안을 지켰다.
결국 안재현이 이승기 후임으로 발탁돼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청두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