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여섯 멤버들 중 최고의 배우자감을 선정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인정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멤버 서장훈을 위해 ‘서장훈 인정능력평가’가 진행된다.
녹화 당시 서장훈은 “서장훈이 인정하는 존재는 누구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나 자신?”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장훈 인정능력평가’는 총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스트는 지난 1회에서 막내 작가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서장훈이 과연 객관적으로도 매력적인 남성인지를 알아보는 것. 이를 위해 서장훈과 멤버들은 결혼정보회사의 커플 매니저들에게 심층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상담 도중 김희철은 상황에 심하게 몰입한 나머지 묻지도 않은 사적인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커플 매니저와의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배우자감으로서 멤버들의 매력 순위가 발표되었다. 이에 내색 않던 멤버들도 내심 자신의 높은 순위를 기대하며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예상과 다른 반전 결과에 녹화 현장이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이 매력적인 남자로 인정받고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는 20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