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희가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극본 박혜련, 허윤숙 / 연출 이재훈) 캐스팅 돼 2016년 기분좋은 시작을 알린다.
김동희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김동희가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극본 박혜련, 허윤숙 / 연출 이재훈) 상필역으로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극 중 김동희는 청춘 드라마에 어울리지 않는 나이지만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고등학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동희가 분한 상필이란 캐릭터는 유슬(김소현 분)과 진목(신재하 분)의 같은반 친구로 둘의 갈등 사이에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감초 역할이다.
김동희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씬스틸러라는 호평을 듣고 있는데 이번엔 고등학생 연기에 어떻게 녹아들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동희는 드라마 '감격시대'와 지난 해 영화 '나의 독재자', '연평해전'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페이지 터너'는 피아노를 소재로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3월 방송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