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배-김태훈 "'밸리록' 작년 사건사고 多, 올핸 다르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19 11: 11

소란 고영배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밸리록 페스티벌'의 흥행을 자신했다. 
19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스페셜 V앱에서 소란 고영배와 김태훈은 1차 라인업 발표를 위해 진행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안산에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산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고영배는 "감히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전망이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듯하다"고 자신했다. 

'밸리록'은 2009년 처음 시작된 록 페스티벌로 동원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CNN이 뽑은 '전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에도 선정되며 ​국내 최강 록 페스티벌로서 자리를 굳혔다. 올해부터는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푸 파이터스 등 전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출연시키며 국내에 록 페스티벌 열기를 이끌었다. 올해에도 '어제의 레전드', '오늘의 톱 아티스트', '내일의 히어로' 등 라인업 섹션마다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오는 7월 22일~24일 엠넷 방송 채널을 통해 '밸리록'의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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