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첫사랑 장나라를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옆집의 CEO들'에서는 딘딘의 첫사랑 장나라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딘딘은 "난 나라짱이었다. 장나라의 팬클럽 이름이다. 어렸을 때 가수를 한 이유 중 하나가 장나라 씨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두유를 드리려고 갔다가 패딩에 쏟았다. 매니저가 뭐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하셨다"며 12살 때 장나라와의 풋풋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장나라는 "12살 소년이 두유를 따서 준다는 게 너무 사랑스럽지 않냐"며 웃음 지었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 돈으로 자급자족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경제 리얼버라이어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옆집의 CEO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