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백덩크로 분위기 바꾼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2.19 20: 07

19일 오후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3쿼터 KGC 로드가 백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모비스는 KGC와의 경기를 포함해 2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남은 경기의 승패에 따라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모비스는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를 한다 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KCC가 남은 한 경기와 모비스가 남은 두 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긴다면 승패에서 동률을 이룬다. 그러나 모비스가 KCC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4패로 밀리기 때문에 우승은 KCC에게로 넘어간다.

그러나 KCC가 21일 경기의 상대인 KGC에게 일격을 당한다면 우승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비스가 이 날 경기에서 KGC를 상대로 승수를 추가하는 것이 필수다. 모비스가 KGC를 꺾고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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