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피버스,'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2.19 20: 47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안양 KGC 인삼공사를 완파하고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남겼다.
모비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서 KGC를 81-68로 물리쳤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꺼져가는 정규리그 우승 불씨를 살렸다. 4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35승 18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와 동률을 이뤘다. KCC와 상대 전적서 밀리는 모비스는 최종전서 전자랜드를 잡고, KCC가 KGC에 패할 경우 극적인 역전 우승 드라마를 쓸 수 있게 됐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13점 12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라 클라크도 1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경기를 마치고 모비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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