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만화 ‘포켓몬스터’ 능력자로 드러났다.
정준영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서 “어렸을 때 포켓몬 마스터를 꿈꿔왔다. 엄마가 한자를 100개 외우면 만화를 보여준다고 하셔서 열심히 공부했었다”며 캐릭터에 푹 빠져있었음을 드러냈다.
그는 초등학생 포켓몬 덕후들과의 퀴즈 대결에서 문제를 줄줄이 맞히며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제가 포켓몬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연락이 와서 OST를 불렀다”며 정준영과 피카츄 밴드를 결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