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가 공항에 뜨자 파파라치끼리 싸움이 벌어졌다.
19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이날 공항에 등장했고 그를 카메라에 담고자 여러 기자들과 파파라치들이 모여들었다. 여기에 팬들까지 몰려 공항은 아수라장이 됐다.
그런데 순간 자리싸움을 벌이던 파파라치들끼리 욕설을 주고받았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주먹이 오가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본 카니예 웨스트는 한 파파라치를 안으며 진정시켰다.
카니예 웨스트의 센스 덕분에 큰 사건으로 벌어지진 않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시종일관 취재진을 배려하며 뜻밖의 매너를 자랑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최근 빚 때문에 마크 주커버그 등 부자들에게 돈을 빌리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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