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경기는 다시 원점'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3루 삼성 이케빈의 폭투를 틈 타 홈을 밟은 넥센 3루주자 박정음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9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1-1로 맞선 5회 김상수의 결승 솔로포, 그리고 6회 타선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7-1로 이겼다.

넥센은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곤즈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과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후 다음달 4일 귀국한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