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알 리가 뮤지컬 ‘투란도트’ 무대에 선다.
알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투란도트. 첫공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찍은 셀프카메라를 올렸다.
사진 속 알리는 화려한 ‘투란도트’ 분장을 하고 귀엽게 표정을 짓고 있고 바로 옆에 상대 배우인 ‘칼리프’ 역을 맡은 이건명이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뮤지컬 ‘투란도트’는 박소연, 리사, 알리, 이건명, 정동하 등이 열연을 펼친다. 이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를 기반으로 하지만 오페라와는 달리 바다 속 신비의 땅 '오카케오마레'를 배경으로 얼음공주 투란도트, 그녀를 사랑하는 용기 있는 왕자 칼라프, 시녀 류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공연은 서울 신도림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3월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 /sungruon@osen.co.kr
[사진] 알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