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대세 아이돌답게 '음악중심'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여자친구는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MBC 주말드라마 '엄마' OST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것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 무대도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 2016년 최초 음악 방송 '그랜드슬램' 달성을 한 걸그룹이다.
여자친구는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1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2016년 최초 3주 연속 1위 주인공이며, 걸그룹 중 유일무이하다.
지난 2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후,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11관왕에 오르게 됐다. 데뷔 1년 만에 이룬 이례적 쾌거다.
음악 방송 출연마다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여자친구는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대세 걸그룹다운 스폐셜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유주, 은하, 신비는 '엄마' OST 중 '뭉게구름' 무대를 선보였다.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한 것은 물론 환상적인 화음까지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곡 무대도 선보였다. '유리구슬' 스폐셜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화이트 의상으로 화사한 미모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간을 달려서' 무대에서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동시에 파워풀한 비트에 맞춰 칼군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틴탑, 포미닛, 조권, 레인보우, 여자친구, AOA 크림, 더블에스301, 뉴이스트, 임팩트, 유승우, 브레이브 걸스, 전설, 브로맨스,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